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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신앙생활

[마커스] 7월 11일

by 통섭이 2024. 7. 14.

 

오늘 목사님 말씀은 요한복음 5장 1-18절, 베데스다 연못에서 서른여덟 해 된 병자를 낫게하신 예수님에 대한 말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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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5:3)
베데스다 연못은 그 뜻이 '자비의 연못' 이었지만, 아마도 모두가 라이벌로 생각하고, 살벌한 분위기에서 모든 사람들은 연못의 동함만을 쳐다보고 있었을 것이다. 자비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을 것이다. 그때 참된 자비이신 예수님이 들어오셔도 사람들은 모두 연못만을 쳐다보았을 것이다. 아마도 그들은 연못이 동하는 것에 1등으로 들어가는 것에 매몰되어 참된 자비에 관심이 없는 상태가 되었을 것이다. 

(요 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렇게 매몰되어 주님을 놓치더라도 주님은 값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찾아와 주신다. 우리를 만나주시고, 우리를 고쳐주신다. 우리의 믿음 우리의 헌신이 아닌 주님의 조건 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회복 시키신다.

(요 5:14)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
중요한 것은 주님을 만나고 나음을 받은 후에, 우리는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고후 5:17 에서 말씀하시듯 나음을 받은 자는 새 피조물이다. 이전 것은 지나갔고, 새 것이 되었으니,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야 한다.

(요 5:15) 그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기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
아마도 평생을 누워 지내던 병자가 병고침을 받고나서 유대인들이 너를 고친 사람이 누구냐고 물은 대답에 병자는 소리쳐 '예수라!' 라고 외쳤을 것이다. 

우리의 삶도 주님을 만난 벅찬 감동과 감격함에 압도되어 주님만을 바라보고 중심에 두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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